어지럼증에 먹지 말아야 할 음식

설탕과 밀가루는 왜 먹지 말아야 하나?

대부분 우리가 좋아하는 빵, 국수, 라면, 짜장면, 도넛, 피자, 과자, 캔디 등은 모두 밀가루가 주재료로 쓰이는데 밀가루는 몸에 들어오면 당분으로 바뀌면서 문제를 일으킨다.

당분이 많으면 일단 췌장에서 인슐린이 계속 많이 나오게 되면서 혈당을 낮추면서 세포 내에서 에너지로 대사를 할 수 있게 하는데 지속적으로 탄수화물, 밀가루를 먹게 되면 인슐린이 지나치게 나오면서 세포 대사는 포화 상태가 되고 더 이상 인슐린과 당분이 세포 내로 못 들어가게 되는 인슐린 저하증, 탄수화물중독증 등의 이름이 붙게 된다.

세포 내에서는 에너지가 돌아가지 않으니 피로하고 우울하며 어지럽고 두통이 잘 오게 되며 혈중에선 당농도가 높고 인슐린이 과다하게 돌아다니기 때문에 당뇨병이나 염증 또는 노화를 촉진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이 당분은 간에서 또한 지방과 콜레스테롤로 바뀌게 되므로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비만 등의 대사증후군을 유발한다.

이러한 밀가루와 설탕류를 먹는 것이 얼마나 해로운지 이해할 수 있다.

그런데 밀가루 과다 섭취로 인해서 혈당이 올라가면 인슐린의 작용으로 인해서 갑작스레 혈당이 내려가게 되는데 이때 콩팥 위의 부신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이 나오면서 혈중 당농도를 정상으로 올려주게 된다. 그런데 제살 깍아먹기 식의 간과 근육 속의 단백질과 지방, 글리코겐을 분해시켜가면서...

결국 탄수화물에 중독되면 혈당은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롤러코스터를 타게 되는데 보호 받아야 할 부신의 기능은 탈진상태로 가고 근육 속 단백질은 빠져만 가는데 특히 다리, 정강이 부분의 단백질 빠지기 때문에 상체는 비만하고 하체는 새다리 같은 약한 다리를 갖게 된다.

하체의 힘이 약해지면서 발목의 중심도 못잡기 때문에 잘 넘어지고 걷는 동작에 균형감이 떨어진다. 어지럼증 환자가 가뜩이나 무게 중심을 못잡고 발란스가 안되는 상황에서 밀가루를 많이 드시게 되면 하체는 더욱 불안하고 걸을 때 몸이 휘청거리고 스폰지 위에서 걷는 느낌을 갖고 물 위에 떠 있는 감각을 느끼는 이유가 된다.

밀가루는 결국 혈당을 올리고 인슐린 저항증과 대사증후군을 야기시키며 몸 안에 염증을 많이 일으키고 면역력을 떨어 뜨리면서 부신기능을 저하시키게 되므로 어지럽고 피로하고 눈이 뻑뻑하고 소화가 안되고 가스가 잘 차면서 몸의 발란스를 깨는 결과를 초래하므로

반드시 피해야 할 음식이다.